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첫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원더스 청담’을 12일 오픈했다.
매장에는 신규 프리미엄 콘셉트 ‘원더스(Wonders)’를 적용했다. ‘원더스’는 제품 혁신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신규 프로젝트로,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개발한 제품과 카테고리를 지칭한다. ‘놀라움’을 뜻하는 이름처럼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던킨 원더스 청담’은 던킨의 프리미엄 콘셉트 ‘원더스’를 적용한 첫 매장이다. 트렌디한 공간에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2539대 소비자들을 겨냥해 청담 핵심 상권인 강남 도산대로에 들어섰다는 설명이다. 매장 외관은 2층 규모에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전면 통유리 설계를 적용했다. 내부는 원더스 대표 컬러인 원더스 핑크와 던킨 오렌지 컬러를 사용했다.
던킨은 원더스 1호 매장 론칭을 기념해 이날 오전 ‘던킨 원더스 청담’에서 오픈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과 제이 박(Jay Park) 주한미국대사관 상무부 외교관, 김재용 팝아티스트 작가, 도세호 비알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해 리본 커팅식을 진행했다.
‘던킨 원더스 청담’에서는 매장에서 직제조한 프리미엄 도넛을 대폭 확대해 판매한다. △원더넛 △32레이어즈 △퍼프 도넛 등 3개 카테고리의 ‘원더스 도넛’ 13종, ‘미니츄’ 4종 등 메뉴를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매장 1층에 마련된 오픈형 키친을 통해 원더스 프리미엄 도넛 제조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AI를 활용해 이색 레시피를 선보이는 제품 카테고리인 ‘에이아이 랩(AI LAB)’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인다. 최초로 선보이는 ‘에이아이 랩’ 도넛은 ‘쿠엥트로 레몬 딜라이트 퍼프’, ‘버번 초코어랏 퍼프’, ‘버번 슈슈 퍼프’ 3종이다. 위스키 트렌드를 반영해 AI가 추천한 이색 도넛 레시피를 적용했다. 이 외에도 ‘원더스크림’, ‘콜롬비아 파파요’, ‘스파클링 쿨라타’ 등 다양한 원더스 MD 상품을 마련했다.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은 “던킨의 놀라운 도전과 혁신을 담은 신규 프리미엄 콘셉트 ‘원더스’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던킨 원더스 청담’을 통해 색다르고 놀라운 맛과 서비스를 경험해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