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12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기나눔의 날’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특히 공사 직원들과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DUDC 고객참여단이 함께 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 외에도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8개 복지관에 각 400만원의 기부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정명섭 사장은 “고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