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도에 따르면 이날 신청사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 심사위원들은 도 신청사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대룡119안전센터에서 신청사 부지와 행정복합타운 등 주변 개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현 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김진태 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심사위원은 중앙부처 건축자문 활동, 정부세종청사 공간계획 및 설계지침 연구 등에 참여하는 등 활동 경험이 있는 교수, 빌딩정보모델링 분야 전문가, 현 대한건축사협회 이사, 건축사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다수 심사경력이 있는 해외전문가와 여성위원도 참여한다.
도는 오는 8일 예정된 본심사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오는 11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제설계공모로 접수된 작품은 총 7개로 모두 도내 업체가 공동 또는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해외 업체도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엄선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