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전북에서 열리고 있는 한인 비즈니스대회에서 우수소상공인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제22회 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박람회인 '제22회 한인 비즈니스대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 전주 전북대학교 운동장에서 국내 250개 기업과 국내·외 210개 바이어사가 참가해 벤처캐피탈 투자·비즈니스 매칭 등 B2B(기업 대 기업) 판매 중심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소진공은 우수소상공인들의 판매지원을 위해 박람회 기간동안 이곳에서 '국가대표 소상공인' 공동관을 운영하고 식품, 코스메틱, 생활용품 등 총 53개사의 제품 전시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바이어와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한 부스별 통역가 배치, 우수 소상공인의 정보가 담긴 디렉토리북을 제작·배포하는 등 우수 소상공인의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또 행사기간 중 공동관을 방문하는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관심바이어 Pool을 구축하고, 구축된 바이어 Pool을 활용하여 수출 지원사업 신설 및 국내·외 판로지원사업 운영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국가대표 소상공인 공동관 운영을 통해 우수한 상품이 있음에도 국내·외 판로가 없어 어려움이 있던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