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지난 23일 오산대학교 지성1관 세미나실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오산대학교 LINC3.0사업단, 기계과, 주식회사 오비피이엔지가 공동 주최한 ‘LINC3.0사업 산학연협력 중개프로그램’(기술 교류회)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술 교류회는 기술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해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연구 성과와 기술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계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연구 및 개발 결과에 대한 열띤 논의와 피드백을 나눴다. 이러한 과정은 산학연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오산대 측은 설명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연구자와 기업 간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상호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학교 측은 덧붙였다.
손석금 오산대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산학연의 혁신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데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사를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와 협력 관계는 향후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협력과 혁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태홍 오산대 기업협력센터(ICC) 센터장은 “이번 LINC3.0사업 산학연협력 중개프로그램은 한국의 기술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됐으며,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