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준공식에는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화신은 경북경제자유구역 내 국내복귀 1호 기업이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6만1884㎡ 부지에 새로운 공장을 준공, 경량화 새시 부품과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케이스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
2030년까지 연간 30만대 분량의 친환경차 부품을 생산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 미래 자동차 부품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1975년 창립된 ㈜화신은 지속적인 기술력 향상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해온 기업이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12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350여명의 협력사 근로자 고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는 이번 화신의 투자사업장 준공을 계기로 본격적인 분양을 앞둔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기업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이테크파크지구가 자동차 부품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화신의 국내복귀 투자사업장 준공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산업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신과 같은 기업들이 영천시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