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우크라, 155㎜ 포탄 직접지원 검토 안해…한국에 포탄 요청도 안해”

대통령실 “우크라, 155㎜ 포탄 직접지원 검토 안해…한국에 포탄 요청도 안해”

기사승인 2024-10-30 16:45:00
155MM 포탄.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30일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직접 지원할 가능성에 대해서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155㎜ 포탄을 우크라이나에 직접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건 틀린 내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크라이나가 한국에 포탄 지원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정찰위성을 제공받았을 것이란 국가정보원의 분석에 대해선 “북한과 러시아 간 오고간 인원들과 여러 전략적 협력사항으로 미뤄볼 때 수정하거나 개량된 수준의 정찰위성발사가 준비되는 걸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성공한다면 정찰탐지기능이 강화되는 걸로 우리 안보에 대한 위해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의 한국 특사 파견과 관련해선 “이번주 내로 특사파견 계획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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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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