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전국제와인 EXPO가 1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 전시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엑스포 광장, 대전컨벤션센터와 센터 주변 일대에서 펼쳐진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즐길거리, 먹거리가 준비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이병철· 박주화· 이상래· 송인석· 민경배· 이금선· 정명국 대전시의원,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영규 대전시 국제관계 대사,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 신한승 대전광광공사 단장 등을 비롯해 국외 인사로는 팔 로쿠스팔비 헝가리 국무위원, 새르더해이 이슈트반 주한 헝가리 대사, 타라쉬 파파스쿠아 주한조지아 대사, 신디스와 쿠쿠 주한남아공대사, 아돌프 슈미트 독일 모젤와인협회 명예회장, 닐슨 초우 중국 홍콩 소믈리에협회 회장, 행크 기브람직 독일와인마케팅사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도 진종재 대전MBC 대표, 임해영 대전세관장, 임영진 성심당 대표,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 이재윤 농협은행 대전본부장 등이 참석해 국제 행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와인 엑스포가 세계 와인 산업에 큰 기여가 되길 바란다"며 "와인 엑스포를 통해서 우리 대전광역시가 갖고 있는 많은 꿈들이 함께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꿀잼도시 대전은 여름에는 0시 축제, 가을에는 와인 엑스포가 열립니다 오늘부터 3일간은 가을 정취와 함께 우리 대전은 와인으로 물들고 와인으로 적시게 될 것"이라며 "이 아름다운 가을, 엑스포 다리와 한밭 수목원을 산책하거나 대전예술의 전당, 시립미술관, 연정국악원, 이응노 미술관을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요"라며 낭만이 있는 아름다운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팔 로쿠스팔비 헝가리 국무위원은 "헝가리가 이번 엑스포 주빈국이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다페스트와 대전시 와인 산업에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늘 와주신 내빈과 관광객분들이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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