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콘텐츠 경험의 무한 확장을 추구하는 롯데시네마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한국 vs 일본’의 경기를 극장 단독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스포츠 중계방송 전문 채널 SPOTV와 손잡고 오는 15일 오후 7시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열리는 ‘한국-일본’ 경기를 생중계한다. 프로야구는 올해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프리미어12 경기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극장에서 스포츠 중계는 대형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로 마치 경기장에서 직관하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해 스포츠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리미어12는 전 세계 야구 랭킹 상위 1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야구 대회로 KIA 타이거즈 김도영, 두산 베어스 김택연,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 등 국내 인기 선수들이 출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5년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도쿄대첩’을 연출하며 한국 야구 역사에 남을 명승부를 펼쳤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9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지난 13일 대만과 첫 경기에서 패한 한국은 사활이 걸린 이번 한일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열띤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롯데시네마에서 함께 응원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일본’ 경기 티켓 가격은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7000원이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부산본점 등 전국 22곳에서 진행된다.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SPOTV IN LOTTECINEMA)’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환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팀장은 “롯데시네마는 스포츠 경기 중계를 꾸준히 진행하며 극장에 함께 모여 스포츠를 즐기고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