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개막…게임‧이벤트 ‘눈길’ [쿠키 현장]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개막…게임‧이벤트 ‘눈길’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4-11-14 14:25:02
14일 지스타 2024가 열렸다. 넷마블 부스. 사진=유채리 기자

게임에 대한 ‘지평선’을 넓힐 국내 최대 게임쇼가 열렸다.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4’가 개최됐다. ‘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라는 슬로건으로 운영하는 이번 지스타에서는 다채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행사들에도 참여할 수 있다. 

먼저 크래프톤은 ‘Connect Rings’라는 주제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꾸렸다. 크래프톤의 주요 기대작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inZOI(인조이)’, ‘하이파이 러시(Hi-Fi RUSH)’, ‘프로젝트 아크(Project ARC)’, ‘딩컴 투게더(Dinkum Together)’,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마법소녀 루루핑)’ 등이다. 크래프톤 실내 부스 등을 돌아보며 스탬프를 획득한 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 터틀비치 아틀라스 에어 무선 게이밍 헤드셋 등을 제공한다. 게임 특징에 맞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인조이를 시연하면 본인 아바타로 제작된 사원증을 받는 식이다.

14일 지스타 2024가 열렸다. 펄어비스 부스. 사진=유채리 기자

넷마블도 출품작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킹스로드)’, ‘몬길: STAR DIVE(몬길)’ 기회를 마련했다.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인 킹스로드는 이번에 오리지널 스토리 일부를 공개한다. 몬길에서는 3명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를 이용해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초반 스토리를 시연할 수 있다.

그라비티는 지스타에서 ‘라그나로크3’을 최초 공개한다. 라그나로크3은 PC와 모바일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이다. 미드가르드 대륙의 평화가 위태로워진 상황 속 모험가들이 세계의 평화, 개인의 이익 등을 위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 나가는 세계관을 담았다. 지스타에서는 모바일 버전 시연이 가능하다. 

14일 지스타 2024가 열렸다. 크래프톤 부스. 사진=유채리 기자

기대작들의 트레일러 영상을 지스타를 맞아 공개한 곳들도 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제작 중인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 C(가칭)’, ‘프로젝트 S(가칭)', ’프로젝트 Q(가칭)' 등 4종을 최초로 선보인다.

하이브IM도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아키텍트)’의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은 심리스 월드를 중심으로 전투사제, 암살자, 마법사, 사냥꾼, 전사 등 다섯 명의 주요 캐릭터가 버려진 땅의 ‘거인의 탑’으로 향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아울러 각 캐릭터 클래스 고유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인게임 전투 장면이 최초 공개되기도 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유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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