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주년을 맞은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가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지스타는 한국 게임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무대로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281부스로 꾸며졌다. BTC관이 꾸려진 제1전시장에서는 메인 스폰서인 넥슨코리아 외 구글코리아, 넷마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웹젠, SOOP,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이 참가한다. 제2전시장 1층에는 하이브아이엠, 카디야 등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제1전시장 BTC 대형 부스가 조기 신청 반나절만에 모두 소진되는 등 지스타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 번 역대 최대 규모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지스타에 대한 지속적인 성원과 관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인 넥슨은 30주년을 맞아 BTC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조성해 신작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