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설 고장으로 미운영 중이던 송도석산의 기존 경관조명을 철거하고 인천의 색을 활용한 8가지 테마로 조명시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송도석산 사이니지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해대로 94번길 등을 이용하는 차량이용자가 볼 수 있어 도시브랜드 홍보에 효과적이지만 시설 고장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시는 신규 조명시설로 'INCHEON' 조형물에 인천의 바다·자연·새벽·노을·과거·미래·가치·문화 등 8가지 테마 조명을 입혀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11시며 다음 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유지관리 등 관련 사항을 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