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8일 (화)
부·울·경, 울산에서 경제동맹·상생발전 방안 논의한다

부·울·경, 울산에서 경제동맹·상생발전 방안 논의한다

기사승인 2024-12-03 07:43:51 업데이트 2024-12-03 09:56:27
'2023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포럼' 행사 사진. 부산시제공 
손상훈 기자
sonsang@kukinews.com



울산시는 3일 오전 10시 울산문수컨벤션에서 ‘2024 부울경 경제동맹 정책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부울경 경제동맹의 역할과 성과를 홍보하고, 부울경 현안과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전문성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하혜수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혁신전문위원회 2기 위원장, 부울경 기획조정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동북아 8대 초광역경제권 육성을 위한 부울경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등이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하혜수 위원장이 부울경 초광역 발전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에서는 모종린 연세대 교수가 '청년인구 유출과 인재 양성', 이원규 부산연구원 박사가 '초광역 교통망 구축과 1시간 생활권'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문가 토론은 이수식 울산지방시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동북아 8대 초광역경제권 육성 위한 부울경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부울경이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책 토론회 개최 후 오후 1시부터는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울산, 부산, 경남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발표회(세미나)도 열린다.



손상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멈춘 尹 정부, 길 잃은 주택시장…‘재건축 규제완화’ 올스톱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추진하던 부동산 정책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주택 공급의 핵심으로 평가되는 재건축 규제완화 법안 등 여러 법안이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책이 폐기 위기에 놓였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폐지와 재개발‧재건축 인허가 절차 단축, 용적률 법적 상한 1.3배가 포함된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