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대구한의대·대구과학대 [대학소식]

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대구한의대·대구과학대 [대학소식]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제2회 졸업패션쇼 개최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전공심화 현장 직무수행능력 평가
대구한의대-한국파크골프, 평생교육·파크골프 진흥 협력
대구과학대, 영유아 초청 ‘웰니스 연계 플리마켓’ 개최

기사승인 2024-12-05 10:53:53
졸업패션쇼를 마치고 이재용 총장이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제2회 졸업패션쇼 개최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가 4일 펙스코 한국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제2회 졸업패션쇼를 열었다. 

‘Im()’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쇼는 졸업생들의 개성과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런웨이로 구성됐다. 

1·2학년 재학생과 시니어 모델들이 협찬 의상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전문 모델로서의 역량을 선보였다.

2022학년도 신설된 모델테이너과는 실무 경력이 풍부한 전문 교수진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과 자질을 갖춘 글로벌 차세대 모델테이너를 육성하고 있다.

모델테이너과 2학년 장보경(22) 학생은 “동기들과 소통하며 좋은 무대를 펼칠 수 있었다”며 “글로벌 차세대 모델테이너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쇼는 학생들의 새 출발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화된 실무 교육을 통해 패션 및 방송 산업을 선도하는 모델테이너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전공심화 현장 직무수행능력 평가에서 참가 학생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전공심화 현장 직무수행능력 평가 개최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제1회 2024 전공심화 현장 직무수행능력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3일 문화관 2층 실습실에서 열린 이번 평가는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 ‘스마트뷰티전문가’ 2학년 졸업예정자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뷰티아트디자인’을 주제로 창의적 작품을 제작하고 논문 포스터를 발표했다. 

내부 평가위원 6명과 외부 산업체 전문가 3명이 심사를 맡아 창의성, 트렌드 반영 능력, 이미지 표현 방법 등을 종합 평가했다. 우수 학생 4명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김미정 학과장은 “이번 평가는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검증하는 자리”라며 “내년에 신설되는 스마트뷰티헬스케어 전문기술석사과정과 연계해 산업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 진단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S’등급(99.4점)을 획득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협약 후 변창훈(왼쪽) 총장과 장세주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한국파크골프, 평생교육·파크골프 진흥 협력

대구한의대학교와 ㈜한국파크골프가 평생교육 및 파크골프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파크골프 진흥과 대학의 평생교육사업 운영, 평생교육연구 및 현장학습 지원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파크골프는 최근 시니어를 중심으로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기준 전국에 398개의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며, 경북이 62개로 가장 많고 대구에도 33개가 있어 대경권의 미래전략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파크골프가 웰니스 산업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용자의 70% 이상이 50~60대인 만큼 성인친화형 평생교육대학인 우리 대학과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과학대가 개최한 ‘영유아 방과 후 활동 지원 웰니스 연계 플리마켓’ 모습.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 영유아 초청 ‘웰니스 연계 플리마켓’ 개최

대구과학대학교는 2일부터 4일까지 교내 영송체육관에서 대구 북구와 달성군 지역의 영유아 1000여명을 초청, ‘영유아 방과 후 활동 지원 웰니스 연계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제활동 체험을 넘어 자원 절약과 지속 가능한 소비의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 물품을 준비했고, 일부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기부로 마련됐다. 

대구과학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판매자로, 영유아들이 구매자로 참여해 실제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상화폐를 활용한 결제 방식을 도입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제 개념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환전소에서 가상화폐를 발급받아 물품을 구입하는 과정은 영유아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이 됐다.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봉사로 진행된 놀이 활동은 어린이들의 공동체 의식과 공감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유아교육·보육혁신연구센터 이희선 센터장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심과 참여로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했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행사가 영유아들의 사회 적응력과 기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지역 유아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올해 교육부 주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돼 북구와 달성군의 교육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유아교육·보육 통합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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