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럭비’ 국군체육부대 출연자, 비상계엄 여파로 제작발표회 불참

‘최강럭비’ 국군체육부대 출연자, 비상계엄 여파로 제작발표회 불참

기사승인 2024-12-05 11:54:42
 
넷플릭스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공식 포스터. 넷플릭스.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출연자 중 국군체육부대 소속 선수가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MC 박경림이 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앞서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이후 6시간 만에 해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여파로 국군체육부대 소속 선수는 군 본연의 임무를 다해야 한다는 이유로 행사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으로, ‘최강야구’, ‘강철부대’, ‘도시어부’ 등을 연출한 장시원 PD가 연출했다. 오는 10일 공개된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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