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톱모델 박지영씨 “꿈을 펼치기엔 결코 늦은 나이가 없다”

시니어 톱모델 박지영씨 “꿈을 펼치기엔 결코 늦은 나이가 없다”

기사승인 2024-12-05 16:57:05
소속모델 박지영씨. kplus 제공

나이 60세를 바라보며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사는 대표모델이 있다.

kplus 소속모델 박지영씨는  한국의 카르멘을 꿈꾸며 많은 에너지와 끼를 지속적으로 새로운 도전에 쏟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지영씨는 스스로가 아직 젊다고 생각한다. 꿈을 펼치기엔 결코 늦은 나이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며 2030세대보다 더 큰 에너지로 도전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에 세련된 워킹을 보여주며 타고난 센스와 감각으로 시니어 톱모델의 면모를 발휘한다.

지난 12월 2일 Kplus의 제2회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박지영씨는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할 뿐만 아니라 패션쇼 모델과 MC로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멋진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지영씨는 “꿈을 펼치기엔 결코 늦은 나이가 없다”며 “도전을 멈추지 않는 모델로서 후배들에게도 롤모델로서 더욱 스스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지영씨는 런웨이부터 화보, 광고, 드라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펼쳐가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최근 MZ 세대 못지 않은 파워풀한 모습으로 스포츠 화보를 찍으며 타고난 센스와 감각으로 프로의 면모를 발휘했다.

지난 6월에는 중국 광저우 초청 패션쇼 미유미패션쇼에서 중국의 젊은 모델들과 함께 한국의 시니어모델로 멋진 런웨이를 선보였다. 미유미 패션쇼는 인간의 본연의 이미지를 패션으로 발현 시킨 메둘리사를 모티브로 한 패션쇼로 디자이너가 추구하고자 하는 바를 멋지게 표현했다. 이 모습은 바자르(BAZAAR), 신웨이 여성 네트워크, 광동 패션에 실리기도 했다.

아울러 두바이 문화의밤 패션쇼에서는 한복과 접목한 현대 의상을 소화하며 다양한 국적 모델들과 함께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지영씨는 최근 ‘더 위대한 유산’에 출연하며 난소암을 선고받고 위기를 겪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방송 후 현재 적지 않은 중장년층이 박지영씨를 보며 노화의 시계를 멈추고 더욱 더 힘차게 제2의 인생을 열어야겠다는 강한 동기부여를 선물 받기도 했다.

박지영씨는 올해 까르띠에 갈라디너쇼 초대, 기업은행 당신의 품격' 사보 웹영상, MBN 특집다 큐 H에 출연했다. 또 지난 1월에는 미스 글로벌 2023 초대(베트남, 캄보디아), 지난해에는 ‘더 위대한 유산’ 촬영, 모범택시 시즌2, 우먼센스 직업체인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매거진 주부생활 스포츠화보(테니스, 발레. 수영. 로잉)와 김포국제공항 활주로 런웨이, 해외 홈트 피트니스 영상까지 참여하며 액티브 시니어모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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