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가 신곡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로 글로벌 팬을 사로잡았다.
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 발매된 트레저의 새 디지털 싱글 ‘라스트 나이트’는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총 10개 지역 1위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송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일본에서의 굳건한 입지도 입증됐다. ‘라스트 나이트’는 일본 라쿠텐뮤직, AWA 실시간 차트 정상을 단숨에 꿰찬 데 이어 현지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톱 100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일주일밖에 되지 않는 사전 프로모션 기간을 거쳐 기습적으로 이뤄진 신곡 발표지만 존재감은 상당하다. 그간 강렬한 에너지를 뽐냈던 트레저가 찬란한 청춘의 순간을 그렸다는 점에서 호평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뮤직비디오 역시 트레저의 청량한 비주얼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전언이다.
트레저는 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연달아 출격해 신곡 ‘라스트 나이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