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KT위즈 ‘지니뮤직 홈런존’ 750만원 기부

지니뮤직-KT위즈 ‘지니뮤직 홈런존’ 750만원 기부

올해 ‘지니뮤직 홈런존’으로 홈런 15개 날려 기부금 750만원 적립
KT위즈 선수들 스포츠 활동이 우리 사회에 희망 에너지로 변환

기사승인 2024-12-08 12:44:17
지니뮤직 홈런존 기부식이 열렸다. 지니뮤직

시원한 홈런과 함께하는 ‘지니뮤직 홈런존’ 기부가 올해도 진행됐다. 지니뮤직과 KT위즈는 8일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에 7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니뮤직과 KT위즈는 2015년부터 ‘지니뮤직 홈런존’을 운영, 10년째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니뮤직 홈런존’ 기부는 KT위즈 선수들이 시합 중 경기도 수원 KT 위즈파크 외야 좌측에 위치한 ‘지니뮤직 홈런존’으로 홈런을 치면 50만원씩 기부금이 쌓이는 구조로 기부금이 마련된다. 

올해는 1년간 750만원이 ‘지니뮤직 홈런존’ 기부금으로 적립돼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에 전달됐다. 기부금은 장애 아동, 청소년 재능개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지니뮤직 홈런존으로 가장 많이 홈런을 날린 KT위즈 선수는 KBO리그 통산 150 홈런 기록을 세운 로하스였다. 로하스는 지니뮤직 홈런존으로 홈런 4개를 날렸다. ‘지니뮤직 홈런존’으로 신본기, 장성우, 오윤석, 문상철, 강백호, 배정대, 황재균 선수도 홈런을 기록해 총 15개가 모였다.

홍세희 지니뮤직 플랫폼 사업본부 본부장은 “KT위즈선수들의 멋진 스포츠 활동이 ‘지니뮤직 홈런존’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 에너지를 줄 수 있다”면서 “양사는 10년째 ‘지니뮤직 홈런존’ 기부를 실천해왔고, 앞으로도 KT위즈 선수들의 활동을 기반으로 한 기부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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