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9일 향토기업 화승으로부터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부산박물관) 지원 기부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화승은 1953년 창립 이래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향토기업이다. 자동차부품‧소재‧화학‧종합무역‧스포츠패션오디엠(ODM)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년 6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화승이 전달한 기부금 1억원은 엘이디(LED) 전광판 설치 등 전액 부산박물관의 전시·홍보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박물관은 매년 3차례 이상의 기획전시와 30여 종의 교육‧문화프로그램 등을 개최하며, 연간 40여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문화도시 부산'의 대표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박물관은 가시성 높은 엘이디(LED) 전광판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좀 더 선명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승훈 화승 회장은 "1978년 부산박물관 개관 기증자로 맺어진 인연이 46년이 흐른 오늘날까지 이어지면서 문화유산 수집의 즐거움만이 아니라 공감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가 부산박물관이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