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을 앞둔 그룹 여자친구가 여전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내년 1월 18~19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여자친구 10주년 ‘시즌 오브 메모리즈’(‘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를 개최한다. 쏘스뮤직 측은 “지난 9일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2회 차 티켓 모두 빠르게 동이 났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여자친구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여섯 멤버의 바람이 모여 성사됐다.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마고’(‘MAGO’) 등 인기곡과 함께 버디(팬덤명)와 멤버들의 추억을 되짚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여자친구는 콘서트에 앞서 신보를 발매한다. 내달 6일 정오 신곡 음원을 선공개하고, 1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정식 발매한다.
웹 콘텐츠와 시상식에서도 여자친구를 만날 수 있다. 10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 ‘킬링 보이스’에 출연한다. 내달 5일에는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열리는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무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