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스닥 추락 ‘블랙먼데이’ 현실…여야정 경제회의 하자”

이재명 “코스닥 추락 ‘블랙먼데이’ 현실…여야정 경제회의 하자”

“여야정, 3자 모여 경제만큼은 대안 만들어야”

기사승인 2024-12-10 09:57:5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여야정 3자 비상경제점검회의 구성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무모한 계엄 때문에, 그리고 여당 인사들의 탄핵 반대 때문에 온 국민이 두고두고 대가를 치르게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견한 대로 탄핵 무산 블랙먼데이가 현실화됐다”며 “어제 코스닥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최저로 추락하고 코스피도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나흘간 시총 140조원이 증발했는데 하루에 무려 29조원씩 고공에 날아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내수부진 수출감소에 이어 금융시장까지 참으로 국민들께서 힘들 것”이라며 “우리는 모두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야근하고 쌈짓돈 모아 투자도 하며 국민은 아무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는데 갑자기 손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무정부 상태, 여당은 이런 상황을 이용해서 정치적 이익을 취해보겠다고 경거망동하고 있다. 이럴 때가 아니다”며 “여야 그리고 정부, 3자가 모여 최소한 경제만큼은 함께 대안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민주당은 예산안 처리를 끝내겠다”며 “신속한 예산안 처리가 현재의 불안과 위기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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