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지난 9일 공사 사옥에서 2024년 하반기 자체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대피훈련은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자위소방대의 초동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각 5개팀별(비상연락팀, 초기소화팀, 피난유도팀, 응급구조팀, 방호안전팀) 역할 및 배정에 대해 본 훈련 전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사전 교육 진행 후 대피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 방법, 옥내소화전 사용 방법, 완강기 사용 방법 등 실제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행동요령과 대피도구에 관련된 시청각 교육을 진행했다.
본 훈련을 통해 임직원들이 화재상황 시 주요 임무 및 역할을 확립하고 유사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현 사장은 “실제 화재가 일어났을 때 자위소방대의 역할과 이후의 화재대응체계를 훈련함으로써 화재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방훈련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