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 신승곤 대표와 김종복 부장이 ‘제61회 무역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수출증대와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다.
신스틸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일반가전제품의 외장재로 사용되는 컬러 도장강판과 아연도금강판을 가공•유통하는 철강 및 코일 전문기업이다.
주요고객사는 해외 글로벌 가전업체로 매출액의 수출비중이 70% 이상으로 지속적인 수출 확대로 무역 실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스틸은 2019년 7000만불 수출탑 달성을 시작으로 2020년 7126불에서 2021년 1억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며 1억불 수출 탑을 수상했고 팬데믹 및 경기침에와 같은 글로벌 위기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높은 성장율을 보이며 철강 분야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태국 현지 코일센터를 시작으로 이집트, 멕시코에도 현지 코일센터를 설립해 현지 가전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신스틸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74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5.4%로 증가했다.
신스틸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이상기후의 영향 및 생활환경 변화로 미국 및 유럽향 생활가전 수요 증가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멕시코 공장의 정상가동과 태국 현지법인 영업력 강화 등에 힘입어 실적 또한 꾸준히 향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스틸은 이번 포상 외에도 2012년 무역의 날 지식경제부장표창과 2018년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