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고리 삼아 역공에 나섰다.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은 11일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2심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고 소송기록접수 통지도 받지 않고 있다”며 “지난달 15일 1심 선고 후 한 달이 거의 다 되도록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는 것도 소송기록접수 통지를 회피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꼼수 지연’ 시작된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주 위원장은 “과거에 민주당 최강욱 의원은 자신의 형사사건에서 3차례나 소송기록 접수통지를 수령하지 않는 방법으로 무려 2개월 가까이 재판을 지연한 전례가 있다”면서 “마 거대 야당의 대표께서 자신 재판은 안 열려고 '재판 지연 꼼수'에 들어간 것은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 대표가 의심을 받지 않으려면 소송기록 접수통지를 즉시 수령하고 당당하게 2심에 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