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청송군이 최근 군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열어 민선8기 공약의 이행 점검과 군정 투명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군민배심원제는 군민이 직접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제도로 청송군은 2022년부터 군민배심원단을 통해 민선8기 공약 73건을 확정하고 매년 배심원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군민배심원단은 지역·성별·연령을 고려해 만 19세 이상 군민 중 60명을 모집한 후 전화 면접을 통해 최종 30명으로 구성했다.
1차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교육, 기초 강의, 분임 구성 등이 진행됐으며, 향후 회의를 통해 공약 조정 및 평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2차 회의는 오는 23일 열리며, 공약 조정안건 4건과 평가안건 4건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내년 1월 6일 3차 회의에서 배심원단 투표로 확정되며, 권고안은 그해 2월 청송군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참여가 청송군의 변화와 발전의 핵심”이라며 “배심원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5년 ‘살고 싶은, 일등 청송’을 위한 정책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