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지혁이 ‘신병3’에 합류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은 13일 “배우 차지혁이 ‘신병3’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동명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한 드라마 ‘신병’(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밀리터리 코미디다.
차지혁은 ‘신병3’에서 빼어난 외모와 낮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김태희 역으로 분한다. 차지혁은 “시즌 1, 2 모두 너무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라 합류하게 된 것이 꿈만 같고 매우 기쁘다”며 “지금 태희에게 완전히 빠져있다. 작품이 끝날 때까지 태희로 잘 살아보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차지혁은 최근 영화 ‘짐승’에서 성동일의 오른팔 막내 형사 민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드라마 ‘이브’, ‘홍천기’, ‘써치’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신병3’는 2025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