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자주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나타났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18일 한국인 스마트폰(안드로이드+iOS)을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사용자가 4850만명으로 조사됐다. 유튜브 4673만명, 네이버 4426만명, 쿠팡 3220만명, 네이버 지도·내비 2929만명, 인스타그램 2604만명, 토스 2472만명, 배달의민족 2181만명, 당근 2100만명, 카카오뱅크 1836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자주 사용한 앱에서도 카카오톡이 1위를 차지했다. 실행 횟수는 761억회다. 인스타그램 161억회, 네이버 144억회, 유튜브 139억회, 토스 63억회, X 52억회, 쿠팡 42억회, 당근 34억회, 업비트 24억회, 밴드 22억회로 조사됐다.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다. 사용시간은 1063억분이었다. 카카오톡 322억분, 인스타그램 225억분, 네이버 192억분, 틱톡 61억분, X 57억분, 네이버웹툰 52억분, 티맵 44억분, 넷플릭스 42억분, 쿠팡 38억분이 그 뒤를 이었다.
위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으며, 유튜브를 제외한 구글·애플 앱과 이동통신사, 스마트폰 제조사 앱, 만보기 앱은 통계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