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20명과 교직원 5명은 고베시립간호대와 아사히병원을 방문, 교육·의료 시스템을 공유하고 학생 실습 연계, 학술교류, 지역사회 의료모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베시립간호대 방문에서는 공동교육과 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대구보건대 학생들은 일본 간호교육 현장을 체험하고 일본 학생들과 교류했다.
아사히병원에서는 재활 치료실을 둘러보고 산학협력과 학술교류 중심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준 글로컬기획본부장은 “이번 방문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인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선정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보건의료 전문대학으로 도약하는 첫 발을 내딛었다.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와 초광역 협력 체제를 구축, 새로운 전문대학 모델을 제시했으며, 융복합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사구조를 개편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