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대구시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흔들림 없는 대구혁신으로 선진대국시대를 향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30일 신년사에 앞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 뒤 “현재 대한민국은 대통령 탄핵정국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도 “대구시는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대구 미래의 번영만을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추진한 ‘대구혁신 100+1’ 프로젝트의 성과를 언급하며, 63개 과제를 완료했고 나머지 과제들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성과로는 대구경북통합, 광역철도 개통, 광역환승제 확대, 대구경북신공항 추진, 5대 미래 신산업 육성 등을 꼽았다.
2025년 주요 정책 방향으로는 △대구경북특별시 출범 준비 △남부 거대경제권 조성 △5대 미래 신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개편 △글로벌 내륙 수변도시 조성 △도심 공간 활성화 △시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제시했다.
특히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을 위한 특별법 제정, TK신공항과 달빛고속화철도 추진, AI 및 로봇 산업 육성,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추진,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가속화 등을 강조했다.
홍 시장은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대구혁신 100+1’ 과제들을 완결 짓겠다”며 “새로운 꿈과 희망이 가득한 한 해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