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프로골프대회로 ‘지역경제 홀인원’ 노린다

구미시, 프로골프대회로 ‘지역경제 홀인원’ 노린다

기사승인 2024-12-31 15:57:25
31일 구미시청에서 (왼쪽부터)김장호 구미시장과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선산 대표이사가 프로골프대회 유치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프로골프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구미시는 iM뱅크, 골프존카운티 선산과 함께 프로골프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iM뱅크는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3년 연속 프로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2025년 대회는 오는 4월 중 열릴 예정이며, 대규모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 숙박업, 외식업, 관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구미시는 지난 2024년 5월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을 통해 약 2만 명의 갤러리가 방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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