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 유성구 공공도서관 이용자수가 153만명을 넘어섰다.
유성구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8개 공공도서관을 이용한 총 이용자 수는 153만 1211명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평균 5289명이 도서관을 이용한 셈이다.
유성구 통합도서관 서비스인 상호대차(책두레) 서비스는 전년대비 94% 증가했으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 자료 무료 우편 서비스인 책나래 서비스는 무려 210%나 증가했다.
또 도서 예약과 공동 반납 건수도 각각 2091건, 6만 385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구에서 주민들이 도서관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성구가 꾸준히 추진해 온 도서관 공공도서관 건립 및 노후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대전 서구, 20일부터 설 연휴 환경오염 특별 감시·단속
대전 서구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17일간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와 단속을 한다.
이번 활동은 폐수배출사업장 및 민원발생사업장 등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과 관내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설 연휴 기간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설 연휴 전 20일까지는 특별감시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와 함께 자체 점검을 통한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30일까지는 환경오염행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한다.
서구는 특별감시기간 중 위법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동시에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필요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 동구, 도심 속 겨울놀이터 ‘어린이 눈썰매장’ 개장
대전 동구는 산내로 상소문화공원 잔디광장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눈썰매장’을 9일 개장하고 다음달 2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동구는 도심 속 특별한 겨울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눈썰매장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첫 운영 당시 주민들의 호응이 커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했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2회차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로 나눠 운영되며 안전 점검을 위해 1회차 종료 후 전원 퇴장한 뒤 선착순으로 재입장이 이뤄진다.
눈썰매장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유아와 초등학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성인 보호자는 1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대전 중구, 정보공개 종합평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대전 중구가 ‘2024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정보공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사전정보, 원문공개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로 평가한다.
중구는 정보목록 공개 분야에서 구민 관심 정보를 충실하게 공개한 점, 사전정보공표 목록을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구민이 정보에 쉽게 접근하도록 한 점 등에서 높이 평가돼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