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새해 군정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신년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2025년 군정 및 읍·면정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군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본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7200억원으로 편성했다.
7대 핵심 과제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의성형 보건복지 정책 확장, 청년정책 고도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공간 조성, 스마트농업 전환, 지역관광 활성화를 제시하고 각 분야별 목표와 추진 방향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 의성읍 유료 공영주차장 정기권 도입, 맞춤형 농기자재 지원사업 등 새로운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