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강타·토니안 “29주년에 ‘캔디’ 무대…SM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뻐”

H.O.T. 강타·토니안 “29주년에 ‘캔디’ 무대…SM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뻐”

기사승인 2025-01-12 21:16:08
토니안(왼쪽), 강타.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H.O.T. 출신 강타, 토니안이 SM엔터테인먼트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NCT 드림과 라이즈 등 후배들과 무대를 꾸민 소회를 전했다.

강타, 토니안은 12일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 이하 SM타운 라이브)’에서 ‘캔디(Candy)’, ‘행복’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캔디(Candy)’는 NCT 드림과, ‘행복’은 NCT 샤오쥔, 헨드리, 시온, 유우시, 라이즈 원빈, 앤톤과 함께했다.

공연을 마친 두 사람은 29년 전 H.O.T.의 구호 “키워주세요”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토니안은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H.O.T.도 29주년이 되지 않았나. SM과 함께 성장하고 지금까지 함께할 수 있다는 게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타는 NCT 드림의 ‘캔디’에 대해 “너무 영광스럽게 후배님들이 리메이크해 주셨다”고 언급하며, “오늘 무대까지 같이 하니까 너무 즐거웠다”고 전했다. 토니안은 “후배들 덕분에 젊은 분들이 저희 곡을 알게 돼서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SM타운 라이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관객 4만 명을 동원했다.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와 위버스에서도 동시 생중계됐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와 민호, 엑소 수호와 찬열, 레드벨벳, NCT127, NCT드림, 웨이션브이, 에스파, 라이즈, NCT위시, 나이비스, 조미, 레이든, SMTR25, 마비스타, SM 재즈 트리오, 민지운, H.O.T. 토니안, S.E.S. 바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디어앨리스, 마이트로 등 총 98명이 참석했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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