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가 지난 1월 7일 온라인 교육 콘텐츠 및 해외 온라인 교육용 소프트웨어 공급 전문기업인 아라소프트(ARASOFT)와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아라소프트 강정현 대표 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AI·SW 전문 인력 양성과 글로벌 온라인 교육시장 선도를 위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아라소프트는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등)를 중심으로 해외 온라인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e러닝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전자책(ePUB 2.0, 3.0)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자사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마트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개인 작가들의 전자출판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라소프트 임직원이 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에 신·편입학할 경우 산업체위탁전형을 통해 졸업 시까지 수업료 50% 감면과 전형료 면제 등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아라소프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AI SW개발, 빅데이터 분석, 풀스택개발, 블록체인, 모바일앱개발, SW코딩 교육 전문가 과정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할 방침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AI·SW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SW개발, 빅데이터 분석, 풀스택(Full-stack) 개발, 블록체인, 모바일앱개발, SW코딩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트랙을 마련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학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라소프트 임직원들이 더욱 전문화된 SW 지식을 쌓고 해외 온라인 교육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의 기술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 과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앞으로도 아라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AI·SW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해외 온라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산업체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는 현재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