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포스트 제평위 세미나 개최…“플랫폼‧뉴스 더 나은 방향으로 진화해야”

與, 포스트 제평위 세미나 개최…“플랫폼‧뉴스 더 나은 방향으로 진화해야”

與 미디어특위‧김장겸 의원 주최
권영세 “국힘, 포털뉴스 공정성 위한 정책적 노력 지속”
김장겸 “오늘 논의가 포털뉴스 공정성 회복하는 전환점 되길 기대”

기사승인 2025-01-14 10:52:54
국민의힘 ‘포스트 제휴평가위원회 포털뉴스 공정성 확보 세미나’ 참석자들이 14일 국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윤상호 기자

국민의힘이 ‘포스트 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포털뉴스 공정성 확보’ 세미나를 개최했다. 여당 의원들은 이 같은 세미나를 통해 포털뉴스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정책세미나 축사를 통해 “포스트 제평위 시대란 과거 문제 해결을 넘어 디지털 플랫폼과 뉴스 콘텐츠가 더 나은 방향으로 진화해야 함을 의미한다”며 “국민의힘은 포털뉴스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시대의 포털 플랫폼은 단순한 정보 매체를 넘어 여론 형성과 사회적 담론의 중심으로 기능하고 있다”며 “포털의 막대한 영향력은 가히 권력이라 불러도 과하지 않을 정도”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포털의 제평위 같은 경우 그간 운영 과정의 공정성과 구조적 한계에 대해 꾸준히 지적받았다”며 “거의 독점에 가까운 지위를 갖고 언론 기사들을 송출하고 있음에도 공적 책임은 방기하고 불공정 행위에 침묵한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정책세미나 축사에서 “지난 2023년 5월 여러 비판으로 제평위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며 “포털이 언론사 입점을 시도하는 건 불공정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제평위는 중립을 지향하는 조직이지만 편향성이 있었다”며 “특정언론 봐주기 등 온갖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오늘 논의가 포털뉴스 공정성을 회복하는 주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정책세미나는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와 김장겸 의원이 주최했다. 강명일 MBC 제3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기조발제를 했다. 종합토론은 김원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사무처장과 이상근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천영식 펜앤드마이크 대표, 권오현 변호사 등이 맡았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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