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영진전문대 김종규 사업단장과 전상표 국제교류원장, 컴퓨터정보계열 임덕성 부장 및 학과장이, 몽한폴리텍대학에서는 에르덴 투멘뎀베렐 총장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우수 인재 양성, 학생 및 학술·문화 교류 촉진, 인공지능 및 IT 온라인 교과목 공동 개발 등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1966년 설립된 몽한폴리텍대학은 몽골의 대표적인 기술대학으로, 2000년 한국의 지원으로 ‘몽골-한국기술대학’으로 지정됐다. 현재 약 2000명의 학생이 경공업, 건설, 자동차, 전기공학, IT 등을 전공하고 있다.
김종규 사업단장은 “인공지능과 IT 분야에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영진전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대학은 글로벌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