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연휴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비상 방역 대책반 가동

인천시, 설 연휴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비상 방역 대책반 가동

기사승인 2025-01-20 10:10:53

인천시는 설 연휴 기간 호흡기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에 대비한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5~30일 인천시와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중심으로 12개 반 1일 28명씩, 모두 168명의 비상 방역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대책반 운영을 통해 감염병 발생에 신속 대응하고 집단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신고와 상황 전파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과 상시 운영 가능한 격리 병상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독감 등 호흡기 환자를 위해 발열클리닉 6곳이 운영되며 입원 치료를 위한 진료 협력병원 18곳이 가동된다. 관련 정보는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자, 12세~59세 면역 저하자, 기저질환자를 위한 먹는 치료제는 설 연휴 문을 여는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인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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