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먹으니 공부도 잘돼요”

“아침 먹으니 공부도 잘돼요”

전남교육청 아침 간편식 ‘호평’, 대상 학교 늘리고 단가도 인상

기사승인 2025-01-20 11:28:10
전남교육청은 여러 가지 여건들로 아침식사를 하지 못한 채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2023년 9월 전국 최초로 간단한 아침을 제공하는 아침간편식 사업을 추진했다. 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이 올해 ‘아침 간편식’ 사업을 125개 학교로 확대하고, 지원 단가도 인상한다. 현장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확대 지원을 결정했다.

전남교육청은 여러 가지 여건들로 아침식사를 하지 못한 채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2023년 9월 전국 최초로 간단한 아침을 제공하는 아침간편식 사업을 추진했다. 

도입 첫 해 초‧중‧고 61교 50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했으며, 2024년에는 107교로 확대해 850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중학교가 43개 교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교 39교, 고등학교 25교였다.

지난해 11월 아침 간편식 사업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의 86%, 학부모의 88%, 교직원의 87%가 아침 간편식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학부모 88.9%와 교직원 83.4%는 ‘아침 간편식 사업이 학생들의 오전 수업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아침 간편식’ 대상 학교를 125개 학교로 늘리고, 2년간 고정됐던 간편식 단가도 3500원으로 500원 인상해 학생들에게 더 다양하고 건강한 아침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침 간편식은 조리 없이 제공할 수 있는 빵이나 떡, 김밥과 우유, 쥬스 등 음료, 과일 등이 학교 여건에 맞춰 제공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신청이 급증해 52개 학교로 가장 많고 중학교 47교, 고등학교 26교다.

전남교육청은 아침 간편식 제공이 새로 추가되는 업무인 만큼, 아침프로그램 운영학교 중 교사들과 협의해 신청하면 모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학교당 지원 규모는 간편식 제공 인원이 50명 미만인 경우 최대 1600만 원, 100명 미만은 2700만 원, 100명을 초과하는 학교에는 33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아침 간편식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은 물론, 학습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 내실화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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