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이 2025년에도 당구 콘텐츠 글로벌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SOOP은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전문 제작사 ‘옐로펀치(YELLOPUNCH)’와 당구 콘텐츠 활성화와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옐로펀치는 미디어 콘텐츠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역과 e커머스, 소비재 유통 등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해 온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당구의 매력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숏폼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투자와 교육 등 필요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옐로펀치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노하우가 당구 콘텐츠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OOP과 옐로펀치는 국내 당구 콘텐츠의 질적, 양적 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팬들에게 한국 당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전망이다. 스트리머, 유저가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SOOP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과 옐로펀치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전 세계 당구 팬들의 관심을 SOOP 플랫폼으로 끌어모으겠다는 포부다.
SOOP은 베트남 유명 당구 스트리머 민디엔(Minh Dien vn)을 엠배서더로 임명하여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한 바 있다. SOOP과 옐로펀치는 앞으로도 당구 선수들의 잠재력을 발굴해 함께 만드는 다양한 당구 킬러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SOOP은 전현직 당구 선수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역량 발휘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은퇴 선수들에게는 재취업과 새로운 경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역 선수들에게는 글로벌 무대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동안 SOOP은 당구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대표적으로 ‘Road To UMB’, ‘빌리어즈 페스티벌’, ‘전국학생당구대회’와 등을 통해 유소년 및 아마추어 팬들의 참여를 확대하며 당구 커뮤니티 중심의 팬덤을 강화해 왔다. 올해에도 총상금 1억3000만원 규모로 열릴 ‘더 스트로크’ 대회 등 동호인과 프로 선수 모두에게 실력을 겨룰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당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