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가 걸어온 '분청도자 15년 역사' 한눈에 본다

김해분청도자가 걸어온 '분청도자 15년 역사' 한눈에 본다

기사승인 2025-01-23 19:56:22 업데이트 2025-01-27 06:21:38
김해분청도자기의 15년간 걸어온 도자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24일부터 3월30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10년부터 지금까지 15년간 이어온 국내 최초 분청도자 전국공모전인 '대한민국 분청도자대전'을 개최하기 때문이다.


이 도자대전은 현대 분청도자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분청도자역사 15년간을 되짚어보는 분청도자대전에는 지난해 대상을 받은 작품 15점과 지금까지 걸어온 분청도자기 발자취가 담긴 도록, 패널자료 등이 선보인다.

분청도자대전은 분청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과 현대의 다양한 표현을 가진 분청도자기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2010년부터 매년 김해시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전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함께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박물관 측은 "이번 도자 대전이 분청도자의 흐름과 멋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자의 고장 김해시는 가야시대 이전부터 토기 제작기술이 발달한 곳으로 유명하다. 이런 인연으로 김해 진례면에는 국내 최초 분청도자전문전시관이 들어서 분청도자기의 역사를 대변하고 있다.


◆김해시 설 연휴 민생과 시민 안전 최우선한다 

김해시가 설 연휴동안 민생안전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핀다. 이를 위해 시는 23일 '2025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7대 분야 26개 세부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연휴 시작날인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간 350여명을 투입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분야별로는 응급 진료체계를 강화하고자 설 연휴에도 응급의료기관(6개소)과 병원(572개소), 약국(200개소) 등을 운영한다.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서는 28일과 29일 양일간 보건소 진료실도 운영한다.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임시 증회하고 시내버스는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성묘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서는 주요 공원묘지에 안내 요원을 배치하고 임시주차장을 지정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책으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만700세대와 국가유공자 3800명에게 설 명절 위로금을 전달한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