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당국은 헬기 6대와 소방차 33대, 96명의 진화 인력을 투입, 오후 1시 3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산림 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 발생 원인과 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있다”며 철저한 불씨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산불 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