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에 이인영 전 서울 강북구 보건소장을 임명했다.
이인영 신임 의정부병원장은 공공보건 분야에 장기간 헌신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경영혁신 의지를 인정받아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경기도의료원이 지역주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수원·파주·포천․안성․이천병원장을 임명한 데 이어 이번 의정부병원장을 마지막으로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장 인선을 모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