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민주, 故오요안나 청문회 개최 적극 협조해야”

김소희 “민주, 故오요안나 청문회 개최 적극 협조해야”

“청문회 통해 유족 싸움 어려워지지 않게 해야”
“비정규직, 근로자성 인정부터 받는 건 법 사각지대”

기사승인 2025-02-10 11:16:23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소희 의원실 제공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고(故) 오요안나씨 청문회를 빠른 시일 내에 열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의 부족함으로 오요안나씨 유족의 싸움이 어려워지지 않게 청문회를 통해 힘을 보태야 한다”며 “근로기준법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관인 만큼 환노위에서 청문회를 열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 5인 미만 사업장 등에서 일하는 비정규직들은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발생빈도가 높아 더더욱 우리가 방치해선 안 된다”고 했다.

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논하기도 전에 근로자성을 인정받기 위해 회사 측과 싸워야 하는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오요안나씨의 경우에도 괴롭힘을 논하기 전 근로자로 인정받기 위한 치열한 다툼부터 벌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국정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문제 해결을 위해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주장했고 ‘직장 내 괴롭힘 제도 개선을 위한 연속 토론회’도 개최했다”며 “1차 토론회에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데 노사 모두 동의하고 있다. 향후 2차와 3차 토론회에서 특별법 제정에 대한 세부적인 토론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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