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디게임협회가 10일 서울 종로 MBC 컴퓨터교육센터 본점에서 송창호 이사의 2대 협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게임 산업은 창의성과 새로운 기술력이 융합된 미래 지향적인 산업 분야”라며 “협회는 단순히 게임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 차세대 개발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의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육과 전문 개발자 멘토 협업을 통해 산업계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인디게임 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지난 2020년 정식 비영리 단체로 인가를 획득하고 게임 개발 중심의 인디게임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게임산업의 활성화와 개발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