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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142억 원을 투입하는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계획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에 약 88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4,764㎾, 태양열 376㎡, 지열 578㎾ 등의 신규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역에너지 보급 사업에는 약 47억 원을 투입해 지하도상가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해 이용객과 상인 안전 확보, 시설물 에너지 효율 향상에 다른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388개소에 5,065개의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력 절감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2045 탄소중립’ 조기 실현과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시·군·구, 전문가 그룹, 인천시민발전협동조합네트워크 등과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