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측‚ 헌재에 법률 위반 항의…한덕수 증인으로 재차 요청

尹 측‚ 헌재에 법률 위반 항의…한덕수 증인으로 재차 요청

기사승인 2025-02-13 11:08:14 업데이트 2025-02-13 12:22:31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했다.

윤 대통령 측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에 대해 "지금과 같은 심리가 계속된다면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반발했다. 윤 측 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한 총리는 국정 2인자로 비상 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 당시 상황 등 비상계엄 선포의 원인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해 변론을 기다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해 변호인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탄핵심판 증인으로 한덕수 국무총리를 채택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헌재는 지난 11일 한 총리 증인을 채택하지 않고 그 이유로 "필요성이 부족하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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