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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하늘그린’이 14일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브랜드 경영협회가 후원하는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경영마인드를 가진 우수업체 및 기관,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서 열렸다.
하늘그린은 20여 년간 천안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자부심과 진정성,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하늘그린은 엄격한 심사를 통한 브랜드 사용승인, 브랜드 무단 사용 여부 상시 단속, 하늘그린 홍보 농특산물 행사 추진 등 대내외적으로 브랜드 신뢰도 향상과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다.
이학수 시 농업정책과장은 “2025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고객 만족을 넘어 소비자가 감동하고 진정성을 공감하는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