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하늘이법’ 조속히 협의할 것”

이주호 부총리 “‘하늘이법’ 조속히 협의할 것”

기사승인 2025-02-14 17:01:42 업데이트 2025-02-17 10:29:58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현안 관련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고(故) 김하늘(7) 양 사망 사건과 관련 진상 규명을 위해 조만간 대전교육청을 대상으로 감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현안 관련 대정부 질문에서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부 차원에서 대전교육청 감사를 곧 시작한다"며 "조사를 통해 철저하게 진상과 책임 규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현안 관련 대정부질문에 정부부처 장차관 등이 참석해 있다.

또 "정신적 어려움으로 직무 수행에 지장이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긴급 조치, 분리, 휴복직 절차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며 "관련된 사안들을 여야와 협의해 '하늘이법'으로 조속히 개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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