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정책연구회(대표의원 신혜영)가 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국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의회부문' 안전대상을 수상했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국회 어린이안전 포럼,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한국보육진흥원, 녹색어머니중앙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여한 기관, 학교, NGO, 개인을 대상자로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는 자리다.
서구의회 미래정책연구회는 신혜영 의원을 비롯해 서다운(간사)·전명자·손도선·신진미 의원이 회원으로 2023년 4월 서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계기로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구정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 수행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모델 개발 및 시범 교육 효과 분석 연구용역'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의 주요 사례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안전교육 모델을 개발하여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대전시 서구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 간담회’를 개최하여 어린이 안전사고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어린이 안전교육과 지원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신혜영 의원은 "어린이의 안전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최우선 정책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의 사회변화를 반영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