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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벚꽃, 튤립, 수국 등 다채로운 꽃들로 이월드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월드의 상징인 83타워 벚꽃길은 ‘레인보우 블라썸 라이팅’으로 야간에도 아름다운 벚꽃 감상이 가능하다.
인기 포토 스팟인 ‘빨간 2층 버스’는 벚꽃 개화기간 동안 타워 아래구역으로 이동해 더 많은 방문객들의 인생샷을 책임질 예정이다.
포시즌가든에서는 3만3000㎡(1만평) 규모의 백만 송이 튤립 정원이 조성되며, 다이나믹힐과 로맨틱힐, 주주팜의 비비프렌즈 가든 등지에서도 봄꽃 조경을 만나볼 수 있다.
3월 1일부터 21일까지는 ‘미리봄’ 기간으로, 새 학기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신규 메인 공연 ‘스프링 인 하모니’에서는 봄의 지휘자 하모니우스가 이월드의 대표 꽃들과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특별 공연 ‘렛츠고 투더 스쿨’은 3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첫 등교를 앞둔 주인공 슬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월드 관계자는 “83타워뿐만 아니라 테마파크 전역에서 다채로운 꽃을 즐길 수 있는 봄 맞이 축제를 준비했다”며 “마스코트 ‘비비 프렌즈’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공연, 먹거리까지 풍성하게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